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손을 잡고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포항시는 11일 대구지방환경청과 포스코, 노경협의회와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 대여와 수거, 세척·재공급 체계를 갖춘 전문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지역 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포스코와 노경협의회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임직원에게 기존 일회용품 지원액에 상응하는 대체 상조 물품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주요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