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가 지난 10일 오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춘천 원도심을 잇는 14km 구간을 달리며 정책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청년이 뛰는 길, 춘천의 미래가 이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춘천역에서 강촌역까지 이어지는 약 14km 코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춘천 지역 청년 러너 20여 명과 강대규 조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정 후보는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IT, 교육,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내 일자리 부족과 정주 여건 문제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정 후보는 청년 소통 창구인 '민원이오(25)'를 언급하며 "춘천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즉각 응답하겠다는 자세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번 러닝 코스는 춘천의 대표 원도심인 춘천역과 강촌역 구간을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했다.
정 후보는 "춘천역과 강촌역은 춘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원도심의 핵심축"이라며 "두 지점을 청년들의 에너지로 잇는 것은 춘천의 미래 성장을 연결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캠프페이지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거점 조성, 전통시장과 연계한 로컬 콘텐츠 산업 육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원도심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이 떠나지 않고 기업이 들어오는 선순환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 청년 창업 지원 클러스터 구축,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지원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오늘 청년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 속에서 춘천의 역동적인 미래를 보았다"며 "시민이 편리하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원도심과 미래가 공존하는 춘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