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최용범 앞세운 파라카누 대표팀, 시즌 첫 월드컵서 상위권 정조준

대한장애인카누연맹

대한민국 장애인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8 LA 패럴림픽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한장애인카누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열리는 '2026 ICF 파라카누 월드컵(2026 ICF Paracanoe World Cup)'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첫 국제대회로,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집결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새롭게 도입된 '2028 LA 패럴림픽 랭킹포인트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제도는 국제대회 성적을 누적해 패럴림픽 출전권 향방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회 결과가 2년 뒤 열릴 LA 패럴림픽 출전 경쟁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최용범(BDH파라스)을 필두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최용범은 지난해 월드컵 6위, 세계선수권대회 5위를 기록하며 한국 파라카누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포인트 확보와 함께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시즌 초반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정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경쟁자들과 기량을 겨루며 국제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2028 LA 패럴림픽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도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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