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대표적인 경관농업 축제인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53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고창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3일간의 축제기간 모두 53만 1천여 명이 찾아 '경관농업 1번지'라는 고창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상당수가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모양성 등 인근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63ha의 보리밭에서 보리밭 사잇길 걷기와 감성 포토존, 트랙터 관람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창군은 올해 주차요금 전액 환급제를 도입해 축제장 먹거리 부스와 지역 상가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앞으로도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자연과 문화,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