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강서구 녹산, 놀차 해역에 감성돔 수정란 1800만 립을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는 수정란 방류에 이어 감성돔 치어 30만 미도 이달 중순부터 부산 전 연안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연안으로 돌아가는 감성돔 치어는 개체별이력관리(RFID 칩 삽입) 방식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인된 수정란을 70일간 정성껏 키워낸 것으로, 수온과 조도, 먹이 조절 등 체계적인 성숙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5㎝에 달하는 대형 치어다.
감성돔은 부산지역 낚시어업의 핵심 어종인 만큼 연구소는 이번 방류가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낚시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우수한 유전적 기반을 가진 양질의 수정란을 확보해 방류한 데 이어, 건강하게 자란 5㎝ 치어를 추가 방류해 자원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