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보수 우파가 똘똘 뭉쳐야 승리할 수 있다"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축사를 통해 "(보수의 중심인) 강릉 선거가 곧 강원 선거다. 오늘 참석자들의 열기만 보더라도 강릉은 확실히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발로 뛰고 바닥을 닦고 있는 김홍규 후보가 강릉시장이 돼야 한다. 보수 우파가 남을 생각하며 똘똘 뭉칠 때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코가 석자다. 제가 도지사가 돼야 강릉이 제대로 가지 않겠냐"며 "저는 강릉에서 51%면 조금 부족하다. 여기서 기왕 밀어주실 거 확실하게 밀어달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시성 강원도의장은 "강릉이 무너지면 강원도가 무너진다.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온 강릉시민들께서 금번 선거도 보수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강릉에서 김진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지 않으면 힘들다. 강릉시민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데 그 중심에 서달라"고 호소했다.
황학수 전 국회의원은 "강릉은 보수의 성지를 넘어 심장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강릉이 동해의 기운을 받아 지켜왔기 때문에 내륙의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다며 "강릉이 강원도 선거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의힘 도지사, 교육감, 시장, 시·도의원 후보 모두 한팀이 돼 보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