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2일 만에 또 흥행 新…LG·삼성·한화 팬덤 폭발

역대 최소 166경기 만에 300만 관중 돌파
한 경기 평균 1만8446명…작년 대비 약 10% 증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 열기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12일 만에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26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전날 전국 4개 구장에 7만8776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306만208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166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 기록(175경기)을 깼다.
 
KBO리그는 지난달 25일에도 시즌 누적 관중 209만4481명을 기록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정규시즌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해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세웠다.
 
2026년 구단별 관중 현황(2025-2026 홈 경기수 비교). KBO 제공

올 시즌 프로야구는 경기당 평균 1만8446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10%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47만3310명으로 홈 총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45만709명으로 뒤를 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20만6981명으로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했다. kt wiz도 지난해 대비 41% 오른 25만3314명을 끌어모았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은 삼성이 2만3722명으로 1위, LG가 2만3666명으로 2위다. 두산(2만2493명), 롯데(2만204명)도 평균 관중 2만명을 돌파했다.
 
올 시즌 166경기 중 약 59%에 달하는 98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LG가 17회로 가장 많이 만원 관중을 모았다. 한화는 홈 17경기 중 16경기를 매진시키며 좌석 점유율 99.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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