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22' 출간 즉시 1위…어린이날 아동서 날았다 [베스트셀러]

'포켓몬 생태도감'도 4위 진입…캐릭터 도서 인기

미래엔아이세움·대원씨아이 제공

인기 아동만화 '흔한남매' 시리즈 신간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된 주간을 맞아 아동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5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흔한남매 22'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까지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앤디 위어의 SF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2위로 내려갔다.

'흔한남매'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아동만화 시리즈다. 초등학생 독자층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오며, 신간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는 대표 아동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에는 '흔한남매 22'뿐 아니라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등 같은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만화 시리즈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교보문고는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된 주간이었던 만큼 어린이 독자들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아동 분야에서는 요네하라 요시나의 '포켓몬 생태도감'도 종합 4위에 진입했다. 포켓몬 캐릭터를 소재로 한 이 책은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2030세대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비중은 20대 여성과 30대 남성 순으로 높았다.

문학 분야에서는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3위에 올랐고,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은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6위에 자리했다.

백은별의 신간 소설 '나의 사탄'은 출간과 동시에 종합 16위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 '시한부', '윤슬의 바다' 등으로 청소년 독자층을 확보한 작가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일반 소설 분야로 출간됐다. 교보문고는 기존 팬덤의 영향과 함께 청소년 독자들의 직접 구매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 교보문고 5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 22(흔한남매 | 미래엔아이세움)
2.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 알에이치코리아)
3.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 문학동네)
4. 포켓몬 생태도감(요네하라 요시나리 | 대원씨아이)
5. 자몽살구클럽(한로로 | 어센틱)
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김채원 | 문학동네)
7.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9(미카미 사카 | 대원씨아이)
8.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 | 리프)
9.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신영준 | 상상스퀘어)
10.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발타자르 그라시안 |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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