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협 개혁방안에 대한 농업인단체 의견수렴 추진

농식품부, 7일 30여 개 농업인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 개최
농협 개혁 필요성 등 설명 및 기타 농정현안 의견수렴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협 개혁방안을 포함해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을 비롯해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윤일권 농민의길 상임대표,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등 30여 명의 농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원 직선제 도입, 농협감사위원회 신설 등 농협 개혁방안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그동안 조합장 간담회와 권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제기된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정부 입장과 농협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그간 의견수렴 과정에서 조합원 직선제 도입에 따른 선거 과열·정치화, 농협감사위원회 신설로 인한 재정 소요 우려 등 의견이 제기됐다"며 "이에 회장의 피선거권 강화 및 선거 공영제 도입, 회장·조합장 동시선거 및 농감위 독립 시 조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방안 등 정부 차원의 대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농협개혁은 특별감사에서 드러난 농협의 비정상적인 운영구조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농협을 다시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바로 세우기 위한 과정"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우려 사항은 입법 과정에서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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