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전북도의원, 국힘 탈당 무소속 출마 "무투표당선 악순환 끊겠다"

전주시 효자5동 선거구, 도의원 출마
"절윤하지 못한 국힘, 자생력 잃어"

국민의힘 이수진 전북도의원이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국민의힘 이수진 전북도의원(비례)이 7일 탈당과 함께 6·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수진 도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으로 전주시 효자5동(제7선거구)에 출마해 무투표당선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했다.

이 도의원은 "도민만을 믿고 거침없이 탄핵의 강을 건넜다"며 "국민의힘은 민심 앞에서 반성하고 책임지는 선택을 못 했다. '절윤'하지 못하고 시대착오적 퇴행정치를 떨쳐내지 못한 국민의힘은 전북에서 이미 자생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밥값을 하는지 제대로 겨뤄보겠다"며 "저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방만한 예산, 대형 행사의 실효성, 해외 사무소와 출연기관 운영 등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도의원은 "망국적 정치 지형을 끊어내는 밀알이 되겠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와 선택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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