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형 교육 혁신 꽃의 열매를 맺겠다"며 3선 출사표를 던졌다.
6일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지난 8년간 학생 성공시대를 목표로 검증된 교육 정책들을 중단 없이 지속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킨 것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주요 성과로는 △전면 무상급식 실현 △고등학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근거 마련 △신도심 학교설립 승인(66개교) △원도심 노후학교 개축(38개교) 등을 꼽았다.
이로써 3년 연속 공약이행 부문 종합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자부했다.
도 교육감은 "기본과 포용의 손길로 교육의 공정성을 채우겠다"며 "교육은 연습이 아니다.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은 한 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만큼, 관련 정책이 시행착오를 겪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은 '인천 4·19 학생의거 기념탑' 참배였다.
이후 도 교육감은 자신의 시그니처 정책사업인 '읽걷쓰'에 관한 행보를 이어갔다. 읽걷쓰를 실천하는 시민모임과의 간담회다.
학부모들은 도 교육감과 읽걷쓰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간담회에서 "읽걷쓰로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워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해 독서 체계와 사고력 증진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읽걷쓰는 읽기와 걷기, 쓰기의 줄임말로 독서와 즐거운 경험을 통해 주도적 깨달음을 얻게 하는 도성훈 교육감의 진보적 교육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