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의료·재활·행동중재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6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것으로 오는 2028년 6월 말까지 3억 4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구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학제 진료, 행동치료와 중재, 재활치료, 가족 교육과 상담 등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에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32개 진료과와 함께 819개의 입원 병상이 마련됐으며, 행동발달증진센터에는 치료실과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대전에는 9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으며, 그동안 일반 의료환경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돌봄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