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미활용 특허 무상이전 확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 중인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무상 또는 소액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 기업의 기술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취지에서다.  

기술나눔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창업 초기 기업에 이전해 기업의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원관은 현재 '국가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총 16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술 확산을 추진 중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신생 창업기업인 현룡에 '물여뀌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용 조성물(제10-1900480호)' 특허를 이전하기도 했다. 물여뀌(Polygonum amphibium)는 물속이나 물가에 사는 수생식물로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에 해당하는 여러해살이풀을 말한다.

해당 특허는 물여뀌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로, 현룡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장시간 사용에도 안전한 청소용 세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낙동상갱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미활용 특허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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