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여행 MVTI' 5월호로 동학의 정신과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아이가 곧 하늘, 동학을 따라 걷는 오월의 경북'을 발행했다.
이번 5월호는 사람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긴 '인내천(人乃天)' 사상이 오늘날 어린이날의 뿌리가 되었음에 주목했다.
"아이를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라"고 강조했던 해월 최시형의 사상이 훗날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날 제정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조명했다.
동학이 백성들의 삶 속으로 퍼져나간 길도 조명한다.
5세기 신라 시대부터 남북을 잇는 관문이자 수많은 백성들의 발걸음이 오가던 문경 '고모산성'은 동학의 사상이 세상으로 흘러간 길목이었다.
또 전국 유일의 동학 본부 건물로 초가지붕(음양체)의 소박함을 간직한 상주 '동학교당', 1890년 해월 최시형이 "어린 자식을 치지 말고 울리지 마옵소서"라며 구체적인 어린이 존중의 글을 남긴 김천 '내수도문 기념비'를 살펴본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제도 소개한다.
영주 '어린이 선비축제(5.2~5.5.)'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체험, 서당 교육, 한지 및 천연염색 등 놀이와 전통 배움이 어우러지고, 안동 '선성현 어린이날 축제(5.1~5.5.)'는 예끼마을 일대에서 그림책 공연, 도자기 체험, 버블쇼 등이 열린다.
'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해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5월 MVTI는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따뜻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경북에서 눈부신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