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4일 정부 부처 최초로 '정부 전용 모바일 메신저'를 도입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획처에 따르면 이 메신저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문서 뷰어 기능이 있어 업무 지원에 효율적이다.
외부 이동 중에도 메신저로 문서 등 각종 파일을 공유·확인할 수 있으며 메모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는 게 기획처 설명이다.
또 회의 중에 실시간으로 대화를 녹음하고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해 직원 간 즉시 공유가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였고, AI 코파일럿(Copilot) 기능으로 정보 검색, 문서 공동 편집 등 기능도 추가했다.
기획처는 2개월 시범 기간 직원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기능 개선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처 혁신리딩그룹 'Vision X'가 전체 직원이 만족감 있게 쓸 수 있도록 지난달 16일부터 45일간 메신저를 실무에 시범 적용하며 총 62건의 개선 필요한 사항을 발굴했다.
메모 기능이나 메신저에 녹음 기능을 추가한 것 등이 대표적인 기능 개선 사항이다.
기획처는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직 사회 내 효율적인 AI 기반 협업 플랫폼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적극 활용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