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피어나는 복음"…울산 직장선교연합회, 찬양으로 신앙 회복의 길 나서

[울산CBS 우리 함께 찬양을…나의 최애찬양]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께로"…25년 이어온 직장선교 사명
위기의 순간에도 이어진 복음…"차 열쇠 사건도 하나님의 인도"
20~30년 한 직장 헌신…일터에서 살아내는 신앙 고백
찬양으로 고백하는 인생…"내가 아닌 하나님이 지켜온 길"
"무너진 모임 다시 세운다"…직장선교 회복 위한 기도

왼쪽부터 권정성 지휘자, 김오동 장로(병영교회), 송지환 장로(반천교회), 이영석 집사(낮은담교회). 유튜브 캡처

울산 기독교 직장선교연합회(이하 울직선) 임원들이 2일 울산CBS 찬양 회복 프로젝트 '우리 함께 찬양을 –나의 최애찬양' 에 출연해 직장 속에서 이어온 신앙의 여정과 찬양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방송에는 울직선 회장 송지환 장로(반천교회, 롯데정밀화학), 부회장 김오동 장로(울산병영교회, 현대자동차), 사무국장 이영석 집사(낮은담교회,HD현대중공업)가 함께해 직장선교의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울직선은 2002년 창립 이후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슬로건 아래 직장을 선교지로 삼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왔다. 현재 35개 신우회 및 선교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코로나 이후 위축된 모임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워크숍, 연합예배, 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직장선교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각 직장 선교회를 직접 찾아가 함께 기도하며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특히 사역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었다. 송지환 장로는 "단합회 중 차량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내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게 됐다"며 "돌아보니 모든 상황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교의 자리였다"고 고백했다.
 
세 임원 모두 20년 이상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신앙을 지켜온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직장이 단순한 생계의 수단을 넘어 하나님이 맡기신 선교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실천해왔다고 강조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최애 찬양' 역시 각자의 삶과 깊이 연결돼 있었다. 송지환 장로는 교통사고 이후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를 통해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오동 장로는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를 통해 "내 인생을 내가 이끌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오셨다"는 믿음의 고백을 나눴다.
 
이영석 집사는 '예수 이름으로' 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신앙의 중심을 붙드는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울직선은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기도 제목도 함께 나눴다. 코로나 이후 사라지거나 약해진 직장선교 모임의 회복과 새로운 선교회 설립, 그리고 직장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삶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이들은 "직장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의 현장"이라며 "모이기를 힘쓰는 믿음 공동체로 다시 세워지길 소망한다" 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울산CBS '우리 함께 찬양을 – 나의 최애찬양' 은 찬양을 통해 신앙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5분 울산CBS(100.3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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