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CC·과천 경마장 택지개발, 교통인프라 연구용역 입찰공고

1.29 도심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교통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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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남부권·동부권 광역교통체계 연구용역'을 4일 입찰 공고하고, 용역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29일 발표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이후 과천경마장, 서울 태릉CC 등 주요 개발 예정지를 중심으로 확산된 교통 인프라 확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권역은 과천·의왕·수원·성남·안양·군포·안산·용인과 서울 서초구를 포함한 남부권, 그리고 서울 노원·중랑·강동구와 남양주·구리·하남 등 동부권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선 해당 권역 내 광역교통시설의 설치 및 이용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교통불편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교통대책을 종합 점검해 정책 간 중복이나 사각지대를 가려낼 예정이다.

특히 주요 환승거점과 간선도로 연결부, 철도·도로 연계 지점 등 핵심 교통축을 중심으로 이동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를 반영한 장래 교통수요와 이용 패턴도 예측한다. 이를 바탕으로 철도, 도로, 광역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수요응답형 교통(DRT), 환승센터 등 다양한 수단을 아우르는 단기 및 중장기 개선 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교통수요와 이동 패턴, 인프라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 과정에서 지역 현장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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