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 "달성 녹록지 않아…지역 결집할 수 있는 후보 오길"

추경호 빈자리 노리는 여야…이진숙·김민수 vs 박형룡 등 물망
최재훈 "달성 민심, 후보 준비에 성패 갈릴 것"
"4년 전과 지역 분위기 달라…'김부겸 바람' 영향"

유튜브 '류연정의 마이크온' 캡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이 낙점되면서 추 후보의 지역구인 달성군 보궐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철회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민수 최고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달성군에서 꾸준히 활동한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9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달성군 보궐선거에 대해 "후보로 거론되는 분이 계시지만 달성이라는 지역이 생각보다 쉬운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오든 달성 현안에 대해 충분히 준비된 분이 오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 전 위원장이나 김 최고위원이 지역과 관련성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 "추경호 의원도 고향을 오랫동안 떠났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분들의 의견이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적응했던 만큼 우리 군민분들이 더 이상 폐쇄적인 분위기 속에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개방적인 분위기도 많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후보님이 안착할 수 있느냐의 성패가 갈린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대구시장 선거 관련 지역 분위기에 대해서는 "4년 전 대선을 이긴 여당 입장의 저희와 지금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김부겸 시장 후보까지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서 그런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에서) 지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바람을 막아주고 우리 지역을 결집할 수 있는 후보님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 군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등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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