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장과 야외 공간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를 거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까지 확장 운영되는 통합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경기아트센터 광장과 열린무대, 갤러리 일대에서 대표 축제 '도담도담'이 열린다. 마술, 버블쇼, 캐릭터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샌드아트 체험, 분필바닥화 등 참여형 놀이가 상시 운영된다. 또 에어바운스, 푸드트럭, 피크닉존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하루종일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공연장 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극장에서는 5월 2~3일 '고고다이노 곤충탐험대'가, 5일에는 인기 캐릭터 공연 '뮤지컬 번개맨 시즌2'가 공연된다. 소극장에서는 경기도무용단의 가족 무용극 '춤, 상상보따리-꺅콩이와 깜찍이'(5월 2~3일)와 아동뮤지컬 '폭풍우치는 밤에'(5월 5일)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는 31개 시·군 문화공간과 연계해 공연 콘텐츠를 지원한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필하모닉, 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도립예술단이 도내 곳곳을 찾아가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축제는 공연과 체험, 지역 확산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