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들락날락으로 소풍가자"…부산시, 5월 가정의 달 행사 마련

지난해 240만 명 찾은 '들락날락' 5월 한 달간 가족 문화행사 풍성
과학마술부터 EBS 캐릭터 포토타임까지 시 전역서 다채로운 체험 마련
올해 1분기만 64만 명 방문하며 부산 대표 가족 친화 공간으로 안착

부산시청 들락날락.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 전역에 조성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연다.

시는 시청 들락날락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운영 사업지에서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두 240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들락날락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시청 들락날락은 다음 달 2일 오전부터 과학마술 콘서트와 창작 체험, 캐리커처 이벤트를 연다.

부산119안전체험관 들락날락은 어린이날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5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마술공연과 특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을숙도 들락날락은 쿠키 만들기 체험과 EBS 캐릭터 포토타임을 준비했다.

영도구 새모 들락날락은 구연동화 퍼즐아트와 MBTI 키링 만들기 등 이색적인 활동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한편, 들락날락은 도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집 가까이에서 교육과 놀이를 즐기는 공간이다. 지난 2021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 시 전역에 110곳이 조성됐으며, 이 중 99곳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가 주관한 'SDG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산시 민순기 미래공간전략국장은 "어린이들이 책과 문화를 일상에서 친숙하게 경험하며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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