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 울산교육감 후보 "실패한 개방형 교장 공모제 바로 잡을 터"

김주홍 예비후보 "승진 기준 공개, 외부 평가시스템 도입…울산교육 신뢰 회복"
바른교육실천 울산청년연합, 청렴성 본보기·사교육비 부담 줄일 김주홍 지지

김주홍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9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 "공정과 신뢰를 기준으로 울산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반웅규 기자

김주홍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공정과 신뢰를 기준으로 울산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울산교육의 핵심 문제로 '불공정 인사', '불통 행정', '현장 괴리'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 분야에서 승진·보직 기준 공개와 외부 평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른바 '카르텔' 논란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

울산교육청의 '개방형 교장 공모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애초 공모제 취지나 목적과 달리 특정 교원단체에게 편중된다는 비판이 잇따라 실패한 정책"이라면서 교장 공모제를 축소할 방침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직접 연결되는 창구인 권역별 '학부모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울주 서사·청량, 북구 송정 지역에 인문계 고교 신설을 약속했다.

또 교무행정 전담팀 확대와 공문 감축으로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직원들의 행정 업무 부담이 줄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교직원과 교육공무직 사이에 행정 업무 '회색지대'를 줄이기 위해 업무 조정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수 교사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울산형 교육모델' 구축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이념이 아닌 기준, 구호가 아닌 실행, 보여주기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겠다"며 "청렴 행정과 정책 투명 공개를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교육실천 울산청년연합은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주홍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울산 지역 3040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연합은 "도덕적 청렴성으로 깨끗한 본보기가 되고 공교육 정상화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후보로 김주홍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가 공약한 정기 학력검사와 AI 맞춤형 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줄일 6대 무상 교육, 방학 문화바우처를 반드시 실현해달라"고 전했다.

바른교육실천 울산청년연합은 4월 29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주홍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반웅규 기자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