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빵' 터졌다. 지난 28일(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들으며 '착하디착한' 주유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착한 주유소 다섯번,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이 회의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특별히 홍보하고 싶은 게 있다"며 '착한 주유소'를 콕 집었다. 착한 주유소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동참해 일정 기간 가격 안정에 기여한 주유소를 의미한다.
김 장관은 "착한 주유소에 5번 선정되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격상된다"고 홍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발언에 호쾌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 장관이 "이번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 사태가 끝나면 산업부장관 표창 등 고려하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혜택을 드리던지 해라"라고 화답했다.
오늘부터 티맵에서 확인한다
현재 착한 주유소는 전국에 약 300곳 이다. 지난 10일(금), 시민단체 에너지·석유감시단은 17개 시도별 주유소 판매가격을 매일 모니터링해 먼저 가격을 낮춘 주유소 102곳을 '착한 주유소'로 선정했다. 감시단은 세 차례에 걸쳐 그 개수를 늘려왔으며, 앞으로 2주마다 착한 주유소 목록을 갱신할 계획이다.
착한 주유소 목록은 29일(수)부터 티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맵 검색창에 '주유소' 또는 '착한 주유소'를 입력하면 '착' 표시 아이콘이 붙은 착한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피넷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도 '착한'이라고 표시된 아이콘을 통해 그 목록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김 장관은 "국민들께서 착한 주유소를 많이 이용해주시면 좋겠다"며 "정유·주유 업계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