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대회인데…韓 수영, 오픈워터스위밍 혼성서 동메달

亞비치경기대회 혼성 단체전 6km 3위 입상

2026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김수아, 이해림, 오세범, 윤준상. 대한수영연맹 제공

한국 수영 대표팀이 2026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상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따낸 메달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오픈워터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 등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다.

28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대표팀은 전날 중국 산야만 하이위광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단체전 6㎞ 결승에서 1시간 8분 15초를 기록해 참가한 7개국 가운데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대표팀은 남-여-여-남 순서로 윤준상(서귀포시청), 이해림(경북도청), 김수아(한양대), 오세범(부천시청)이 차례로 역영을 펼쳤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각각 중국과 베트남이 차지했다. 중국은 1시간 5분 26초8, 베트남은 1시간 6분 32초4를 기록했다.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단체전 6㎞ 결승 기록. 대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 대표팀 지도자 김인균(경북도청)은 시상식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최근 경영 선수들이 오픈워터스위밍을 겸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인데, 한국도 오픈워터스위밍에 관심을 더 둔다면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영자로 나서 5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린 에이스 오세범은 "경기 전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한국 최초의 오픈워터스위밍 올림피언이 꼭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비치경기대회는 아시아 전역의 선수들이 모여 해변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이는 축제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45개국 3800여 명의 선수단이 1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한국 선수단은 수영, 산악, 요트, 주짓수, 배구, 레슬링 등 총 6개 종목에 83명(선수 58명·임원 25명)이 출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