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광역예방순찰대가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어 직강과 IT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에듀테크 범죄예방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암 세한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중국인 유학생 100 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진행한 교육은 담당 경찰관의 전문 역량을 십분 활용해 기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돌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별도 통역사 없이 담당 경찰관이 직접 중국어로 마약·교통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 강의를 진행하여 정보 전달력을 극대화했다.언어 장벽을 허문 직접 소통을 통해 유학생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경찰관이 직접 구축한 '웹 기반 퀴즈 플랫폼'을 전격 도입하여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들이 현장에서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접속해 퀴즈에 참여하고 결과를 확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준법 교육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했다.
박현용 광역예방순찰대장은 "이번 교육 모델을 표준화해 지역 대학 및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면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