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전국 단위 디자인 공모 플랫폼 '디투비(D2B) 디자인페어'와 협업해 '수원굿즈' 아이디어 발굴과 상품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디투비 디자인페어는 전국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대표 공모전으로, 지방정부가 전국 규모 디자인 공모전과 협업해 지역 굿즈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수원시는 수원의 역사·문화·관광·도시 이미지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수원굿즈 아이디어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기업 매칭과 상품화 과정을 거쳐 실제 판매 가능한 문화상품으로 개발된다.
시는 기존 '수원굿즈 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상품성을 갖춘 문화상품을 발굴·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굿즈 개발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역 산업과 연계해 도시브랜드의 산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수원만의 차별화된 굿즈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디투비 디자인페어 참가 신청은 6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