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관왕' 김길리, 빙상연맹 MVP·차준환, 우수선수상

쇼트트랙 선수들 포상금도 지급…3천만~1억2천만원

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 삼성전자 제공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한빙상경기연맹(KSU)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27일 KSU에 따르면 김길리는 전날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스케이팅 데이'(K-Skating Day) 행사에서 MVP를 수상했다. 이 상은 2025-2026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진다.
 
김길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여자 1500m, 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여자 1000m)를 획득했다. 지난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 연합뉴스

우수선수상에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선정됐다. 그는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2026 사대륙선수권 대회에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KSU는 이날 2026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개인 종목은 금 1억2천만원, 은 6천만원, 동 4천만원, 단체 종목은 1인당 금 5천만원, 은 4천만원, 동 3천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K-스케이팅 데이는 한 시즌 대한민국 빙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전 종목이 함께하는 통합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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