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이 지난 3월 개장 이후 봉안함 신규 안치와 기존 임시 안치 봉안함의 이전 안치를 본격 추진한다.
제3봉안당은 약 4만5천여 기의 봉안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으며, 개장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봉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 안치 봉안함의 이전은 2026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마산·진해 봉안당에 임시 안치된 봉안함이 대상이다.
이전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내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시스템은 4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하루 최대 10건으로 제한되며,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전 안치는 제3봉안당 도착 후 안치단 번호 순으로 이루어지며, 사용 기간은 최초 계약일(임시 안치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계약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하며, 예약일에 반출과 이전 안치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 방문 시 봉안함 포장을 위한 보자기 등을 준비하면 보다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제3봉안당 개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봉안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전 절차를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