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등산객들에게 부적절한 말을 건네는 한 노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등산하는 여자 꼬시는 할배'라는 제목을 단 영상이 누리꾼들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젊은 여성 2명이 등산 도중 의자에 앉아 쉬고 있다. 이때 한 노인이 다가와 "여기 앉겠다"며 여성들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 노인은 이내 "몇 살이냐" "예쁘다"라고 말을 건다. 여성이 "서른 살"이라고 답하자 노인은 놀라는 반응과 함께 "내 딸은 마흔이 훨씬 넘었다" "애인해도 되겠다"고 말한다.
이에 한 여성이 당황한 듯 "뭐라고요?"라고 묻자 노인은 "애인해도 되겠냐고"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한 여성이 "그건 안 된다"고 답하자 해당 노인은 "안 되지. 맞아"라고 말했다. 당황한 여성들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 여성들은 "처음에는 잘못 들은 걸로 알고 넘기려 했다" "당황해서 못 들은 척 대답하지 않았다"는 말로 불쾌하고 놀란 심경을 토로했다.
이 영상은 구독자 33만명을 둔 등산 전문 유튜버 '산 속에 백만송희'가 지난 3일 올린 영상을 짧게 편집한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딸이 40세가 넘었다면서 왜 저러나"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등 해당 노인의 부적절한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