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 실종 30대 다이버, 12시간 만에 무사 구조

실종자 수색중인 울진해경. 울진해경 제공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 활동중 실종됐던 다이버가 12시간만에 강원도 삼척 해상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배병학 서장)는 지난 25일 밤 10시 46분쯤 강원도 삼척시 임원 인근 해상에서 실종 다이버 30대 B씨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3분쯤 울진군 죽변항 앞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을 하던중 출수를 하지 않아 동료가 신고했다.

해경이 수색을 펼치던 중 이날 밤 10시 8분쯤 5천톤급 시멘트 운반선 청양호(부산선적)가 실종자를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연결과, 실종된 다이버 B씨였으며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었을뿐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다.

B씨는 "수중레저 활동 중 조류로 인해 다른 활동자들과 멀리 떨어지게 돼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으며, 실종 12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수중레저활동시 반드시 2인 이상이 서로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미출수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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