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2년 만의 통산 2승 향해 시동…덕신EPC 단독 선두

김재희. KLPGA 제공

김재희가 통산 2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재희는 24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5언더파 공동 2위 그룹 홍진영, 최정원과 1타 차 단독 선두다.

김재희는 2024년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통산 2승의 기회.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했다. 다만 마지막 9번 홀(파5) 보기가 아쉬웠다.

김재희는 "전지훈련 때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고 생각해서 만족스럽다. 샷 위주로 많이 연습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쇼트 게임까지 잘 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졌다"면서 "예전에는 불안감이 컸지만,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다. 편안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웃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도 4언더파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치며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유현조는 올해 4개 대회에서 아직 톱10 진입이 없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챔피언 김민선 역시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민선은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김민선은 "타이틀 방어로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꾸준히 톱10에 드는 것이 올해 목표다.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예성은 3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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