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NCT)와 웨이션브이(WayV) 멤버였다가 팀을 떠나 솔로로 활동했던 루카스가 현 소속사와 작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루카스의 전속계약이 4월 24일 자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지금까지 루카스와 함께 쌓아온 시간들을 간직하며, 루카스가 앞으로 펼쳐갈 또 다른 도전을 응원하겠다"라며 "팬 여러분도 루카스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NCT 단체 앨범 '엔시티 2018 엠파시'(NCT 2018 EMPATHY)의 '보스'(BOSS)를 통해 데뷔한 루카스는 2019년 1월 중화권 현지화 그룹 웨이션브이로 데뷔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SM 보이그룹 연합팀 '슈퍼엠'(SuperM) 멤버로서 세 번째로 데뷔했다. '진짜 사나이 300'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등 예능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루카스가 고가의 호텔 투숙, 명품 구매 등을 요구하면서 상처가 되는 말을 반복하는 등 가스라이팅(심리 지배·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저해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을 했다는 연인 A씨의 폭로 글이 2021년 등장했다. 또 다른 여성 B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때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자숙하며 활동을 쉰 루카스는 2년여 만인 2023년 5월 NCT 탈퇴를 알렸다. 2024년 4월 첫 싱글 '레니게이드'(Renegade)로 솔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