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주제로 한 알담(R.DAM) 작가 초대전이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써드베란다에서 열린다.
24일 써드베란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뭉그러지고 스며드는'이라는 제목 아래 음식의 감각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작가 알담은 음식이나 위스키를 삼키기 직전 짧은 순간에 주목했다. 점차 형태의 경계를 잃어가는 그 모습을 시각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포크와 나이프는 음식 형태를 분절하고 해체하는 장치로 활용되기도 했다.
민경인 디렉터는 "주제가 다양한 전문 분야를 가질수록 흥미를 느낀다"며 "그런 작가들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