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물 포장재 구매 지원 '원포인트 추경' 편성

나프타 가격 상승 여파로 비닐·스티로폼 가격↑
5월 중 강진 어가 신청 받아 지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전남 강진군은 수산물 포장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어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비닐과 스티로폼 등 수산물 포장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군비 2500만 원 규모다.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가가 짊어져야 할 추가 비용 부담을 행정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전복과 매생이 등 수산물 출하 시 비닐 및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하는 강진군 소재 어가다. 군은 오는 5월 중 사업 신청을 접수해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치가 지역 수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지역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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