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 고영완 목사 신임 대표회장 추대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서 제24회 정기총회 개최
14개 시군 연합회·교계 인사 한자리에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 되는 전북 교계"
사업비 10%·축의금 전액 장학기금 조성
이임 임원 공로패 전달…헌신에 감사
교육감 선거 앞두고 지지 기준 제시

제24회 정기총회가 열린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교계를 대표하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23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고영완 목사를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와 도내 14개 시군 연합회 관계자, 교계 인사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신임 대표회장 고영완 목사는 이번 회기 표어인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 되는 전북 기독교'를 실현하는 연합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고영완 목사는 이를 위해 전체 사업비의 10%와 취임 축의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겠다며, 14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신앙의 일꾼을 세우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고영완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또한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기관들을 섬기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각 지역의 행사와 사역 현장을 직접 찾아 전북 교회가 하나로 연결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표회장 고영완 목사 외에 상임부대표 김동하 목사, 선임부대표 윤호웅 목사, 사무총장 김복철 목사, 서기 임홍연 목사, 회의록서기 이동성 목사, 회계 김민재 장로 등 새 임원진도 함께 구성됐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이임하는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임하는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와 광복절 준비위원장 박재신 목사, 사무총장 최정호 목사, 서기 양탁연 목사, 회계 김진옥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임하는 직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왼쪽)에게 신임 대표회장 고영완 목사가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와 함께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도 진행됐다. 제23회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주요 기관 방문과 6·25 상기 민·관·군 구국 연합예배, 8·15 광복절 연합예배 등 총 18건의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보고됐다. 감사 결과, 금전 출납부와 증빙 서류 및 통장 관리가 적절히 이뤄졌으며 주요 사업들도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한편 연합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자에 대한 지지 기준을 제시했다. 연합회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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