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강서구의원, 진성준과 '명예훼손 고소전' 경찰 출석

국민의힘 김민석 구의원-민주당 진성준 의원 고소전

국민의힘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 등으로 주고받은 고소전과 관련해 23일 고소인 조사와 피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구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피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근 김 구의원과 진 의원은 서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를 주고받았다. 고소전은 김 구의원이 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2023년 2월 김 구의원은 강서목민관학교 수강료 등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진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2024년에 같은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한 차례 더 고발했지만 해당 사건들은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또 지난 2월 김 구의원은 진 의원이 전직 서울시의원들로부터 대가성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진 의원은 지난달 11일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악성 허위고발"이라며 2023년과 2024년 고발 건과 관련해 김 구의원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곧바로 김 구의원은 "기초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며 진 의원을 무고,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진 의원은 지난 2월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서도 김 의원을 같은 혐의로 한 번 더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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