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중심으로 형성돼 온 안산시장 선거 구도에 현직 시장이 본격 가세하면서 선거 판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이날 안산시 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시작한 사업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 후보는 민선 8기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성과로는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지하철 4호선 지하화 통합사업 선정 △반월국가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공모사업 선정 등이 꼽힌다.
교육 분야에서도 대부도 공립형 대안학교 유치 추진,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대학 연계 AI·로봇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왔다.
1969년 안산 출생인 이 예비후보는 3선 안산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거쳐 민선 8기 안산시장에 당선됐다.
이 후보 측은 "민선 8기 동안 마련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안산의 미래를 완성할 적임자"라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