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에 있는 한 농장에서 사슴 5마리가 탈출해 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2분쯤 광명시 옥길동의 한 사슴 농장에서 사슴 5마리가 탈출했다.
애초 소방 당국은 농장주 A씨로부터 "사슴 10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인근 CCTV 확인 결과 5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마리 가운데 3마리는 성체, 2마리는 새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며 "주민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고 발견 시 119 또는 시청으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A씨 농장에서는 탈출한 개체를 비롯해 30여마리의 사슴을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대응팀을 꾸려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2024년 11월에는 수원시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시민 2명이 수컷 꽃사슴의 공격을 받아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