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이 사라진 승점 9점 차' 맨시티, 아스널 끌어내리고 선두로

엘링 홀란. 연합뉴스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가 바뀌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21승7무5패 승점 70점. 아스널과 동률을 이뤘다. 골득실 역시 +37로 같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3골 앞서면서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맨시티는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아스널에 승점 9점 차 뒤진 2위였다. 하지만 4월11일 아스널이 본머스에 패하면서 선두 수성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승점 6점 차. 4월21일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웃으면서 승점 차는 3점까지 좁혀졌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가 번리를 잡으면서 선두 자리의 주인이 바뀌었다. 불과 13일 사이에 승점 9점 차가 사라졌다.

홀란이 맨시티를 구했다. 홀란은 전반 5분 칩슛으로 번리 골문을 열었다. 시즌 24호 골.

맨시티는 추가골 사냥을 시작했다. 하지만 번리 골문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 총 28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홀란의 1골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홀란의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나왔고, 니코 오라일리의 헤더는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에 막혔다. 사비뉴의 슈팅 역시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옵타에 따르면 맨시티가 33경기를 치른 시점에 선두로 나선 시즌에서는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맨시티가 우승하면 최근 9시즌 동안 7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번리는 4승8무22패 19위에 머물면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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