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전남 무안군수 최종 후보로 현직인 김산 예비후보가 선출돼 3선 달성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완도군수 후보로는 우홍섭 후보가 뽑혔다. 여수시장 후보로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득표자인 김영규·서영학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밤 11시 유튜브 전남도당 TV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로 추출한 일반 군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해 치른 무안군수와 완도군수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기존 50%씩 반영하던 것이 권리당원 20%와 안심번호로 추출한 일반 시민 8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재투표가 실시된 여수시장 본경선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무안군수 결선 투표 결과에서는 현직인 김산 후보가 전남도의원인 나광국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현재 중앙 선관위에 다른 당 후보가 등록돼 있지 않아 상황에 따라 무투표 3선 당선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완도군수 결선 투표 결과에서는 우홍섭 후보가 지영배 후보를 꺾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뽑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우 후보는 6·3 완도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김신 후보와 맞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4인으로 치러진 여수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영규·서영학 후보로 압축돼 다음 주 중 결선 투표가 치러져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현직인 정기명 후보는 본경선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