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정규 1위가 아니네…KB스타즈, 박지수 없이도 챔프전 먼저 1승

허예은. WKBL 제공

박지수가 없어도 KB스타즈는 강했다.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9-56으로 격파했다. 역대 35번의 챔피언결정전 가운데 1차전을 가져간 팀은 24번 우승했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박지수가 결장했다. 1차전을 앞둔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결장. 2차전 역시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MVP다. 24경기에서 평균 16.54점 10.1리바운드 1.7블록슛을 기록하며 KB스타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0.7점 9.7리바운드를 찍었다. 다만 KB스타즈는 6경기를 박지수 없이 치르면서도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만큼 흔들리지 않았다.

박지수를 대신해 송윤하(7리바운드)가 골밑을 지켰다. 강이슬(23점)은 변함 없이 3점포를 가동했고, 허예은(6어시스트)은 공격을 지휘했다.

2쿼터 수비로 흐름을 잡았다. 1쿼터까지 18-18 동점. KB스타즈는 2쿼터 삼성생명의 공격을 단 8점으로 묶으면서 35-26으로 앞섰다. KB스타즈는 한 번 잡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3, 4쿼터 계속 점수 차를 벌리면서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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