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광주전남교육감 예비후보, 화물연대 참사 "노동존엄 교육이 답"

장관호 예비후보 "고인은 평생 노동자 권익 위해 헌신,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위해 싸워온 분"
"노동의 존엄과 생명 지키는 교육으로 답하겠다"

민주노총 애도 성명 표지. 민주노총 전남본부 제공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진주 물류센터 투쟁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화물연대 조합원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와 함께 강한 문제의식을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화물연대 전남본부 컨테이너지회 지회장은 과거 광주에서 함께 노동운동을 했던 소중한 동지"라며 "현장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분을 잃은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충격이자 비통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은 평생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했으며,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워온 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가 거리와 투쟁 현장에서 생명을 잃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관호 교육감 예비후보(가운데). 장관호 예비후보 제공

장관호 후보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투쟁 현장이든 일터든 모든 노동자는 반드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후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을 배우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생명이 우선되는 사회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 현장의 안전 문제와 사회적 책임을 교육과정 속에서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아이들이 타인의 삶과 노동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관호 후보는 "고인의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노동이 존중받고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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