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수업 공개…전국 12개 교육청서 참관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31개교가 전국 교원 등을 대상으로 공개 수업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초·중·고 월드스쿨 수업 공개를 오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상반기 동안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자기주도적 탐구와 개념적 이해를 중심으로 한 IB 교육의 핵심을 공유하고 대구가 선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 대상은 대구 지역 교원과 학부모, 12개 시·도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이며 규모는 2500여 명이다.
 
참관자들은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중심으로 학교급별로 심화되는 배움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PYP) 과정에서는 전인적 성장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탐구학습이 이뤄진다.

중학교(MYP) 과정에서는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 해결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되며 고등학교(DP) 과정에서는 학문적 깊이와 균형 잡힌 발달을 지향하는 교육에 중점을 둔다.

수업 공개는 사전 설명회와 본 수업 참관, 수업 후 협의회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 직후 진행되는 '수업-평가 협의회'에서 교사와 참관자 간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교수법과 평가 방식을 공유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IB 수업 공개는 대구 공교육이 지향하는 세계 수준의 수업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대구 IB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현재 36개 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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