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김태엽(54)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선임됐다.
21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태엽 감독 선임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김 감독은 후보자 대상 심층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순위로 추천됐다.
김 신임 감독은 유소년 육성 전문가로 꼽힌다. 선수 시절 전남 드래곤즈와 독일 하부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도자로 전향한 뒤에는 독일 유소년팀 코치를 거쳐 전남 유소년팀(광양제철초·중)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2025년 17세 이하(U-17) 대표팀 코치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태엽호는 내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7 FIFA U-17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간다. U-16 대표팀은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