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강원지역본부는 21일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가정 학생들의 학습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해밀학교(홍천군 남면 소재)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밀학교는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학비와 기숙사 비용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숙사형 중학교 인가학교다. 해밀은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지난 2013년 4월 가수 인순이씨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다. 캠코는 개교 당시부터 지금까지 13년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갈경래 강원지역본부장은 "비온 뒤 맑음이라는 해밀의 뜻처럼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꿈과 학업의 길이 늘 쾌청하길 바란다"며 "해밀학교 학생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더 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지원과 관심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수 인순이로 유명한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은 "아이들이 어떤 비바람이 불어도 흔들이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잘 성장하길 바라는데, 그런 점에서 13년째 이어 온 캠코의 관심과 사랑은 그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꿈과 밝은 희망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