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TK신공항 공자기금이 안 되면 정부가 대안 빨리 마련해야"

유튜브 '류연정의 마이크온' 캡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제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재원 조달 방안에 어려움을 겪으며 TK신공항 건설은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자 여야를 막론하고 대구시장 후보들은 지선을 계기로 TK신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자기금 등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현 공항부지와 이전 공항부지가 모두 지역구인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공자기금이 안 되면 대안을 빨리 판단을 해줘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20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현재 신공항 건설 16단계 중에 13단계, 민간사업자 선정 단계까지 와 있다"라면서 "그러나 10년 간의 비용을 금융기관에 대출 받으면 이자 발생이 너무 거대하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경이다 보니 3년 째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공자기금 활용, 지방채 발행 2가지를 놓고 논의 중이다. (정부는) 공자기금 활용 방안이 안 되면 빨리 국가 재정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빨리 판단을 해줘야 공공사업이 하루라도 빨리 갈 수 있다"면서 "지난달, 이번달 국방부 장관, 차관을 만나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겸 후보의 약진에 대해서는 국힘 대구시장 공천 과정이 영향을 줬다면서 후보가 정해지면 결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여론조사 여당의 후보가 굉장히 호응을 많이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사실 첫 번째는 저희 당의 루즈한 공천 룰이라든지, 공천 스케줄이라든지 이런 게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다"라면서도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부산과 경남 여론조사 수치처럼 조금 달라지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회가 거대 여당의 국정 운영으로 한 곳으로만 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내부적인 투쟁을 해가지고 시민들에게 우리가 표를 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으면서 "공천 내홍을 겪고 있는데, 공당으로서의 가치를 정립하고 모든 후보들이 대의명분에 따라가지고 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