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드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대폭 개선한 '드론 임무특화교육'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
드론 임무특화교육은 구조물 점검, 지적조사, 농업 방제 등 산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수행하는 실제 임무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TS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교육 수료생이 많은 상위 10개 협약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따라 이론과 실습, 후처리 프로그램 간의 균형 있는 편성, 사전 역량 진단 도입, 교육 장비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요구사항을 올해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올해 교육은 22일 '구조물 점검' 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적조사 및 농업 방제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32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기업의 특성에 따라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대상…중소기업은 교육비 100% 국고 지원
교육 대상은 드론을 활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 사용 사업체에 재직 중인 고용보험 가입자다. 신청을 위해서는 TS와 사전 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1~3종) 보유자 또는 4종 수료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TS와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은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은 교육비의 80%를 지원받아 우수한 전문 인력을 육성할 수 있다. 협약 신청은 항공교육훈련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즉각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업계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