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완도·청산도서 '어장환경평가 전문가' 현장 교육

CTD 등 첨단 장비 활용 시료 채집·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 실습
스마트 블루푸드 기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박차

전남대 제공

전남대가 완도와 청산도 해역에서 어장환경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마트 수산 인재 양성에 나섰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는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완도와 청산도 해역에서 학부생과 박사후연구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장환경평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 블루푸드의 원물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단순 견학을 넘어 첨단 해양 조사 장비를 활용한 시료 채집부터 어장건강도(BHI) 산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선상에서 CTD(수온·염분·수심 측정기)와 채니기 등 전문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해수와 저서생물 시료를 확보하고 현장 전처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어장 환경 평가에 필요한 실무 대응 능력을 키웠다.

정만기 학과장은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기후 변화와 양식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전남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는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연구를 지원하는 '스마트 학생연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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