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와 협상 진전에도 많은 이견 존재…최종 합의 멀어"

연합뉴스

미국과 종전 협상을 벌이는 이란 측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에 진전은 있지만, 최종 합의를 위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TV를 통한 연설에서 "협상에서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견이 존재하고 몇 가지 근본적인 쟁점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종 합의와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의 해상 봉쇄에 대해 "어리석고 무지한 조치"라며 "만약 봉쇄가 해제되지 않는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통행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제한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협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휴전 합의를 위반하는 해상 봉쇄와 같은 조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미국 측에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1일(이란 현지시간 기준 22일)까지 휴전에 합의하고 종전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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