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선정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유엔(UN)이 공인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ESG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기보는 17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에서 특별부문인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보가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최우수그룹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UN SDGs 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기구로, 매년 환경·지배구조·정책·경제성과·혁신성 등 10개 기준과 43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기보가 선정된 '소비자 추천' 부문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브랜드 신뢰도가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기보의 이번 선정에는 녹색금융을 통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과 기술평가 기반의 금융지원 체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기보는 창업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보증·투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ESG 인프라를 활용해 정책금융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SDGBI 최우수그룹 선정에 이어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은 기보의 ESG 경영이 대외적으로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금융 역량을 집중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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