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와 봄 행락철을 맞아 화물차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대대적인 특별 단속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화물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6주간이다. 최근 도내에서는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화물차 관련 사고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6일 완주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승차 정원을 초과한 화물차가 추돌 사고를 일으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단속은 인력 이동이 집중되는 오전 6시부터 8시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요 국도 진입로와 농로 연결 교차로 등 65개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승차 인원 초과와 적재함 탑승,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위반 행위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편의를 이유로 화물차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거나 정원을 초과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법규 위반을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